ESPN 이른 2023년 MLB 전망…샌디에이고 예상 승수 '99.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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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이른 2023년 MLB 전망…샌디에이고 예상 승수 '99.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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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와 11년간 2억8천만달러에 계약한 내야수 보하르츠
샌디에이고와 11년간 2억8천만달러에 계약한 내야수 보하르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27)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년 정규리그에서 100승이나 다름없는 99.9승을 거두리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MLB 30개 구단의 내년 시즌 예상 승수를 전망했다.

이날 현재 각 구단의 선수 영입과 세이버메트릭스를 활용한 선수별 예상 성적을 바탕으로 매긴 예상 승수 순위에서 샌디에이고는 99.9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96%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후 공격력을 갖춘 특급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30)와 11년 2억8천만달러(약 3천554억원)에 계약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부 자원과도 계약을 연장하는 등 올해보다 더욱 나은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SPN은 특히 금지 약물을 복용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면 샌디에이고의 전력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타티스 주니어, 후안 소토, 보하르츠에 매니 마차도를 더해 빅리그에서 재능 있는 타자들을 한꺼번에 아우른 덕분에 샌디에이고는 막강한 팀이 됐다.

보하르츠의 가세로 김하성은 내년 시즌에는 유격수에서 2루수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에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크다.

뉴욕 메츠 유니폼 입은
뉴욕 메츠 유니폼 입은 '금강불괴' 벌랜더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은 빅리그 최강팀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부은 뉴욕 메츠다.

ESPN은 메츠의 예상 승수를 102.8승, 가을 야구 가능성을 98%로 점쳤다.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에서도 메츠가 18%로 샌디에이고(14%)를 앞섰다.

메츠는 저스틴 벌랜더와 호세 킨타나, 센가 고다이를 차례로 영입해 마운드를 높였다.

계약기간 12년, 총액 3억1천500만달러에 합의한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하면 메츠의 타선도 더욱 힘을 얻는다.

다만, '유리 몸'이라는 혹평에 시달리는 코레아가 과연 얼마나 파워를 보탤지는 알 수 없다는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고 뉴욕 양키스에 잔류한 홈런왕 저지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고 뉴욕 양키스에 잔류한 홈런왕 저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정 홈런왕' 에런 저지를 붙잡은 뉴욕 양키스는 99.2승으로 예상 승수에서는 샌디에이고에 뒤졌지만,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에서는 도리어 16%로 샌디에이고보다 2% 포인트 높았다.

왼쪽 팔꿈치 수술 후 복귀를 준비하는 류현진(35)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예상 승수 89.9승으로 8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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