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2022시즌 임대로 합류해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갈레고(25)를 완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7월 포르투갈 1부리그 모레이렌스에서 강원으로 임대된 갈레고는 K리그1 1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팀의 파이널A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22시즌 K리그1 6위에 오른 강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알리바예프, 성남FC에서 뛰던 멀티 플레이어 유인수를 영입한 데 이어 갈레고도 완전 영입하며 착실히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갈레고는 "강원FC로 완전 이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 시즌 가능한 많은 경기를 뛰면서 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힘을 보태고 싶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내가 가진 능력의 110%를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