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심판 판정에 관한 불만을 표출한 프로농구 고양 캐롯 김승기 감독이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기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김 감독은 2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4쿼터 종료 2초 전 경기 진행을 방해하고, 경기 종료 후 지속적인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또 같은 날 수원 kt전에서 4쿼터 종료 32.5초 전 양홍석(kt)을 상대로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한 게이지 프림(현대모비스)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