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새해 개막전, 세계 1위·디펜딩 챔프의 결정 이유는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PGA 새해 개막전, 세계 1위·디펜딩 챔프의 결정 이유는

모이자주소 0 382 -0001.11.30 00:00
새해 개막전에 나란히 불참하는 세계 1위 매킬로이와 3위 스미스.
새해 개막전에 나란히 불참하는 세계 1위 매킬로이와 3위 스미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개막전은 '왕중왕전'이다.

작년에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출전 선수가 40명은 넘는 일이 거의 없이 단출하지만 작년 챔피언만 나오므로 출전 선수 명단은 화려하다.

그런데 39명 출전자 명단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빠졌다.

작년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3차례 우승했기에 출전 자격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그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매킬로이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 건 2019년 딱 한 번뿐이다. 공동 4위를 차지했으니 코스와 궁합이 썩 안 맞는 것도 아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출전을 꺼렸다.

매킬로이는 대개 새해 첫 출격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대회를 선택했다.

올해도 19일부터 열리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이 처음 출전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다만 올해부터 PGA투어가 이른바 특급 대회 17개를 지정해 특급 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해야만 선수 영향력 지수(PIP)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7개 특급 대회 가운데 하나라서 매킬로이의 출전이 기대됐다.

그러나 특급 대회 17개 중의 1개 대회 결장은 허용된다. 매킬로이는 이 규정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명의 결장 선수는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다.

그는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34언더파 258타로 PGA 투어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디오픈을 제패해 작년에 가장 뜨거운 샷을 날린 스미스는 매킬로이와 달리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온다.

지난해 9월부터 LIV 골프에 합류해 PGA투어의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6명이 출전한다.

1위 매킬로이와 3위 스미스, 그리고 16위 캐머런 영(미국)과 20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빠졌다.

영은 지난해 준우승 4번, 3위 두 번 등 빼어난 성적을 올리며 신인왕까지 꿰찼지만 정작 우승이 없어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 자격을 따지 못했다. 그가 작년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디오픈에서 준우승했고 PGA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라우리도 작년에 PGA투어 대회 우승을 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535 메시·네이마르 빠진 PSG, 시즌 첫 패배…랑스에 1-3 덜미 축구 -0001.11.30 236
18534 마스크도 벗고 달렸지만…침묵한 손흥민, 4∼6점대 평점 축구 -0001.11.30 238
18533 손흥민 마스크 벗었지만…토트넘, A빌라에 0-2 완패(종합) 축구 -0001.11.30 243
18532 "야스민 올 때까지"…유효기간 정해진 황연주의 '갑자기 봄날' 농구&배구 -0001.11.30 115
18531 여자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3일부터 입장권 예매 시작 농구&배구 -0001.11.30 169
열람중 PGA 새해 개막전, 세계 1위·디펜딩 챔프의 결정 이유는 골프 -0001.11.30 383
18529 배우 다니엘 헤니, 테일러메이드 클럽 홍보 대사 위촉 골프 -0001.11.30 326
18528 "임성재,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골프채널 2023년 전망 골프 -0001.11.30 354
18527 김광현, 후배들과 오키나와행…"백 투 백 우승 도전의 출발점" 야구 -0001.11.30 252
18526 [천병혁의 야구세상] 선수단의 양대 축 단장과 감독…특채 대신 공채는 안 될까 야구 -0001.11.30 266
18525 손흥민, 처음으로 마스크 벗고 경기 소화…전반전 도중 벗어던져 축구 -0001.11.30 240
18524 우루과이 수아레스, 브라질 프로축구 '승격팀' 그레미우 입단 축구 -0001.11.30 243
18523 '1부 승격' 프로축구 대전, K리그2 득점왕 유강현 영입 축구 -0001.11.30 225
18522 일본 남녀 배구 에이스 니시다·고가, 결혼 발표 농구&배구 -0001.11.30 187
18521 현대건설 연패 끊은 김연견 플라잉 디그…"끝내려고 냅다 뛰어" 농구&배구 -0001.11.30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