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일본 배구 스타 고가 사리나(27)와 니시다 유지(23)가 2022년의 마지막 날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일 "남녀 대표팀 에이스 커플이 탄생했다. 고가와 니시다가 2022년 12월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고가는 일본 여자배구대표팀 주장이자 핵심 아웃사이드 히터다.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니시다도 일본 남자대표팀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고가와 니시다는 "둘 다 현역 선수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함께 극복하겠다. 기량적인 면에서도 향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