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TV조선은 '골프 전설' 박세리가 멘토로 출연하는 골프 예능 '더 퀸즈'를 오는 8일 처음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더 퀸즈'는 여성 골퍼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골프 오디션이다.
과거 좋은 성적을 냈지만, 부진으로 재기를 노리는 선수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서 골프를 전공하는 예비 프로골퍼, 프로선수, 수준급 이상의 골프 실력을 갖춘 여자 연예인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LPGA의 2부리그인 엡손 투어의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박세리는 경기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현장에서 후배들을 이끌며, 방송인 장성규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