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신인 미드필더 김경환(20)과 정강민(19)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경환은 보인고-한양대 출신으로, 20세 이하(U-20) 대표팀 발탁 경험도 있는 유망주다.
2021년 열린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보인고의 우승을 이끌며 공격상을 받고, 그해 고등 축구리그에서 권역 최우수선수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륜중-평택 진위FC를 거친 정강민은 2021년 고등축구 권역별 리그를 비롯해 여러 대회에서 진위FC가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승격 이후 1부 복귀 시즌을 준비하는 대전은 세미프로 K4리그에 참가하는 B팀 운영을 올해도 이어가며 팀의 미래를 육성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