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축구스타 베일, 2월 PGA 투어 프로암 대회 출전

  • 1 배달
  • 2 대학생
  • 3 빨간
  • 4 망가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은퇴한 축구스타 베일, 2월 PGA 투어 프로암 대회 출전

모이자주소 0 317 -0001.11.30 00:00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알린 베일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알린 베일

[베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근 선수 은퇴를 발표한 웨일스의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베일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달 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다는 걸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2월 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의 이름이다.

이 대회는 PGA 투어 선수뿐만 아니라 배우나 다른 스포츠 종목 스타 등 아마추어 유명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 선수 156명이 경쟁해 우승자를 가리고 같은 수의 유명 인사가 함께 경기하며 별도로 성적을 내는데, 베일은 유명 인사 부문에 나설 예정이다.

베일은 2주 전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기대하고 나아간다. 변화와 전환의 시기이자 새로운 모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럽과 대표팀에서 즉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웨일스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2006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듬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2013년엔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카타르 월드컵 때 베일의 모습
카타르 월드컵 때 베일의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레알 마드리드에선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은 그는 2020-2021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됐다가 지난해 6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 LAFC에 입단해 은퇴 전까지 뛰었다.

베일은 웨일스 국가대표로서는 2006년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111경기에서 41골을 넣어 자국 대표팀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했다.

웨일스가 1958년 스웨덴 대회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하는 데 앞장선 그는 지난해 카타르에서 웨일스의 주장 완장을 차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베일은 현역 시절 골프에 큰 애정을 보여 자주 화제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때에도 골프를 쳐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엔 배우 빌 머리와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에런 로저스 등이 베일과 더불어 유명 인사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 선수로는 패트릭 캔틀레이,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이 나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570 프로배구 오지영, 친정팀 경기 출전 불가 논란…"공정성 위배" 농구&배구 -0001.11.30 137
19569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 헨더슨, 세계랭킹 6위로 도약 골프 -0001.11.30 312
열람중 은퇴한 축구스타 베일, 2월 PGA 투어 프로암 대회 출전 골프 -0001.11.30 318
19567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6일 개막…임성재·김시우 등 출격 골프 -0001.11.30 323
19566 유한준 kt 임시 코치, 2군 타격 코치로 새 출발 야구 -0001.11.30 271
19565 SSG 랜더스, 연봉 협상 완료…최지훈 3억원에 도장 야구 -0001.11.30 256
19564 쿠바야구연맹 "미국 거주 WBC 선수들, 첫 경기 5일 전 팀 합류" 야구 -0001.11.30 246
19563 김하성, 샌디에이고 잔류하나…보스턴 등 "내부선수 중용" 야구 -0001.11.30 295
19562 서경덕 "영국박물관, 中누리꾼 공격에 항복…이성적 처사해야" 축구 -0001.11.30 247
19561 부진에 고전하는 손흥민, 의심 잠재울 '한방'이 필요하다 축구 -0001.11.30 272
19560 캐롯 연승에 제동 건 SK 전희철 감독 "2점 싸움하자고 했다" 농구&배구 -0001.11.30 151
19559 [프로농구전망대] 4연승 상승세 2위 LG, 주말 선두 인삼공사와 맞대결 농구&배구 -0001.11.30 174
19558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001.11.30 162
19557 페퍼, GS칼텍스 꺾고 홈 13연패 탈출…346일 만에 안방 승리(종합) 농구&배구 -0001.11.30 167
19556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0001.11.30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