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2023 금석배 중학생 축구대회'가 2월 10∼24일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40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고등부와 초등부 대회도 각각 5월과 7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국내 축구발전에 큰 공헌을 한 군산 출신 채금석(1904∼1995) 선생을 기리고자 1992년 창설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앞서 초·중·고등부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2월 4∼6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25일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은 물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려 군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