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3시즌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할 구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연중 리그제를 통해 KPGA 소속 선수와 후원 기업을 모두 홍보하고,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창설됐다.
2022시즌에는 함정우, 박배종, 박은신, 한승수가 속한 하나금융그룹이 우승했다.
올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는 KPGA 소속 선수 2명 이상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은 구단이 참가할 수 있다.
개막전부터 시즌 최종전까지 페넌트레이스를 치르고, 이후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더 파이널'을 통해 최종 우승 구단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