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리가 100경기째 출전…76분 분전에도 마요르카 무승부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이강인, 라리가 100경기째 출전…76분 분전에도 마요르카 무승부

모이자주소 0 313 -0001.11.30 00:00

오사수나와 득점 없이 비겨…좌우 측면 누빈 이강인, 7점대 평점

공중에서 경합하는 이강인
공중에서 경합하는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3월 A매치 기간을 마친 이강인이 마요르카 복귀 후 첫 경기이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요르카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사수나와 득점 없이 비겼다.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후반 31분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와 교체됐다.

후반 25분 수비수 호세 코페테가 퇴장당해 20분 이상 수적 열세를 버티기 위한 조치였다.

이강인은 이 경기를 통해 2019년 1월 발렌시아에서 라리가 무대를 밟은 지 4년 만에 리그 통산 100경기째 출전을 이뤘다.

발렌시아 소속으로 44경기,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56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이날도 코너킥, 프리킥 등을 주로 맡아서 차며 공격포인트를 노렸지만, 이번 시즌 기록을 3골 4도움에서 더 늘리지 못했다.

이강인
이강인

[EPA=연합뉴스]

경기 초반에는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와 국내 평가전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주로 오른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당시처럼 상대의 거센 압박에도 개의치 않고 절묘한 드리블 돌파로 전진했다.

이후 중반부터는 왼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팀의 간판 공격수인 베다트 무리키를 향해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공급해줬다.

후반 들어 체력적으로 힘든 듯 활동량이 줄어든 이강인은 후반 30분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잡으며 가쁜 숨을 고르다가 이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경기 막판 수적 우위를 살린 오사수나의 공세를 막아내려 했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중앙 수비수 나스타시치를 투입하면서 이강인을 불러들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 내 4번째로 높은 7.1의 평점을 매겼다.

지난 2월 19일 홈에서 비야레알을 4-2로 꺾은 후 마요르카는 5경기(2무 3패) 연속 승리가 없다.

9승 6무 12패로 승점 33을 쌓은 마요르카는 11위에 자리했다. 오사수나(9승 8무 10패·승점 35)는 9위로 올랐다.

돌파하는 이강인
돌파하는 이강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한국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3.3.28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395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1-6 LG 야구 -0001.11.30 328
23394 안우진, 개막전서 6이닝 12K 무실점…개인 최다 탈삼진 경신 야구 -0001.11.30 328
23393 양의지, 두산 복귀 첫 타석에서 적시타…"주루사는 머쓱"(종합) 야구 -0001.11.30 317
23392 두산 첫 개막전 끝내기 홈런…로하스 "이런 열정적인 응원 처음" 야구 -0001.11.30 315
23391 '데뷔전 승리' 이승엽 감독 "선수 때보다 기쁘고, 어렵습니다" 야구 -0001.11.30 357
23390 메이저리그 개막전 등록 선수 중 외국 출생은 28.5%…한국은 4명 야구 -0001.11.30 336
23389 수난 겪는 토트넘 '임시 수장' 스텔리니 "구단 위기 상황 아냐" 축구 -0001.11.30 316
23388 여자 축구대표팀 벨 감독, 내년 말까지 계약 연장 축구 -0001.11.30 364
열람중 이강인, 라리가 100경기째 출전…76분 분전에도 마요르카 무승부 축구 -0001.11.30 314
23386 김효주, LPGA 투어 LA오픈 2R 공동 선두…이미향은 16위로 주춤 골프 -0001.11.30 346
23385 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 오픈 2R 공동 16위…안병훈도 선전 골프 -0001.11.30 331
23384 무뇨스, LIV 3차 대회 첫날 9언더파…대니 리 공동 3위 골프 -0001.11.30 345
23383 관중과 설전하고 주먹 휘두른 렌돈…MLB 사무국 조사 야구 -0001.11.30 342
23382 루키리그 최저 연봉 4배 인상…마이너리거의 MLB 노조 가입 효과 야구 -0001.11.30 341
23381 샌디에이고 김하성, MLB 개막전 4타수 1안타…팀은 2-7 패배 야구 -0001.11.30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