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부울경 농구 활성화를 위해 연고지인 부산 외 울산과 경남 창원에서도 홈 경기를 한 차례씩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BNK는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20분 창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맞붙고, 24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맞는다.
이 두 경기는 모두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19일 경기에는 마산여고, 24일에는 울산화봉고 여자농구부에 5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전달한다.
구단주인 이두호 BNK캐피털 대표는 "이번 시즌 경남 농구팬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또 여자프로농구의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