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해 프로축구 역사 기린다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출범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해 프로축구 역사 기린다

모이자주소 0 245 -0001.11.30 00:00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K리그 명예의 전당'이 설립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1983년 출범한 K리그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K리그를 빛낸 수많은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 가운데서 성과와 업적을 특히 기릴 만한 인물들을 선정해 발자취를 남긴다는 게 명예의 전당 설립 취지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감독으로 성과를 남긴 지도자(LEADERS), 선수, 지도자 외에 행정, 산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K리그 발전에 기여한 공헌자(HONORS)를 기리는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프로연맹은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부문 4명,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리그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 별로 최고의 선수 1명씩을 선정해 4명의 선수를 헌액한다.

헌액자 선정 절차는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위원회'가 진행한다.

초대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맡고, 김호곤 전 수원FC 단장, 박재영 전 프로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안기헌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선수 부문은 40년간 K리그를 거쳐 간 선수 중 최상위 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및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 300경기 이상 출전 ▲ 100골 이상 득점 ▲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 시즌 최다득점 또는 최다도움상 수상 ▲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 시즌 MVP수상 등 조건을 하나 이상 충족하는 선수 약 20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내부 논의를 거쳐 투표 대상자를 정한다.

선정위원회가 각 10년을 대표하는 15명을 후보로 정한 뒤 이 후보군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를 합산해 4명의 최종 헌액자가 가려진다. 팬 투표는 2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자와 공헌자 부문 헌액자는 선정위원회가 직접 선정한다.

헌액자 최종 선정은 3월 중 완료되며, 이후 트로피와 헌액 증서 수여, 토크 콘서트, 소속 구단 홈경기 초청 등 오프라인 행사와 기념 영상, 온라인 기념관 내 헌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들의 업적을 기념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945 비회원이라도 LIV 골프 출전하면 PGA투어 못 뛴다 골프 -0001.11.30 367
19944 연장전에서 임성재 꺾었던 무뇨스, LIV 골프 합류 골프 -0001.11.30 327
19943 MLB 3월 31일 개막…김하성, 콜로라도와 홈 경기로 시즌 출발 야구 -0001.11.30 275
19942 연봉 대박 '타격왕' 맥닐 "린도어에게 자동차 목록도 보냈다" 야구 -0001.11.30 264
19941 한국프로야구 심판 52명, 베어스파크에서 2023시즌 대비 훈련 야구 -0001.11.30 250
19940 업그레이드 예고한 대구 '고자기' 고재현 "파괴력 더하는 중" 축구 -0001.11.30 230
19939 신상진 성남시장, '매각' 언급했던 성남FC에 "드라마 써 달라" 축구 -0001.11.30 236
열람중 '출범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해 프로축구 역사 기린다 축구 -0001.11.30 246
19937 현대제철, IFFHS 선정 2022년 아시아 여자 축구 클럽 1위 축구 -0001.11.30 278
19936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마감 'D-1'…"EPL, 벌써 8천300억원 써" 축구 -0001.11.30 256
19935 '대구의 신' 세징야, 올해도 주장…부주장 이근호·오승훈 축구 -0001.11.30 231
19934 kt 승리 이끈 정성우 "농구선수는 득점해야 재미있죠" 농구&배구 -0001.11.30 206
19933 드라마 연출한 후인정 KB손보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농구&배구 -0001.11.30 181
19932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001.11.30 236
19931 kt 서동철 감독 "이긴 게 신기…선수들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 농구&배구 -0001.11.30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