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2022-2023시즌 4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 7건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구단별로 인천 신한은행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가 1건씩이었다.
이번 시즌 2회 이상 페이크 파울을 기록한 김아름, 김소니아, 김진영(이상 신한은행)에게는 벌칙금 10만원이 부과됐다.
WKBL은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을 속이는 행위를 하는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더욱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페이크 파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 라운드가 끝나면 페이크 파울을 한 선수 명단을 공개하고 2회부터 10만원의 벌칙금을 부과한다.
3회는 20만원, 4회 이상은 30만원의 벌칙금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