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이 말본 골프 경기복을 입고 뛴다.
말본 골프는 노예림과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말본 골프가 투어 선수와 후원 계약을 한 것은 노예림이 처음이다.
말본 골프 창업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노예림과 계약을 직접 챙겼다는 후문이다.
2018년 미국 주니어 PGA챔피언십,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아마추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둔 뒤 2020년 LPGA투어에 입성한 노예림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주목받는 신예 선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