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성(33)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6일 "4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109표 중 20표를 얻은 이대성이 17표를 받은 변준형(안양 KGC인삼공사)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대성은 4라운드에서 경기당 34분 59초를 뛰며 20.7점, 3.4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이대성은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던 2018-2019시즌 6라운드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대성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준다.
이번 시즌 1, 3라운드는 전성현(캐롯), 2라운드는 변준형이 각각 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