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세계 1위 장, 오거스타 여자 아마추어 골프 우승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아마추어 세계 1위 장, 오거스타 여자 아마추어 골프 우승

모이자주소 0 308 -0001.11.30 00:00

국가대표 임지유 공동 5위,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

우승한 장
우승한 장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즈 장(미국)이 세계적인 권위의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장은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장은 제니 배(미국)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2차 연장인 10번 홀(파4)에서 파를 지켜 승리했다.

장은 중국계 미국인, 배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장의 캐디를 맡은 아버지 장하이빈
장의 캐디를 맡은 아버지 장하이빈

[EPA=연합뉴스]

2라운드까지 5타 차 선두였던 장은 이날도 아버지(장하이빈)를 캐디로 대동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타수를 많이 잃었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에서 치르고, 마지막 3라운드만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펼쳐진다.

장은 2라운드를 마친 뒤 "3라운드는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 캐디와 호흡을 맞추겠다"고 했다가, 생각을 바꿔 오거스타 내셔널에서도 계속 아버지와 함께 코스를 돌았다.

제니 배
제니 배

[EPA=연합뉴스]

우승한 장은 2003년생으로 2020년 9월에 여자 아마추어 세계 1위에 올랐다.

이후 R&A가 그해 최우수 아마추어에게 주는 마크 H.매코맥 메달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스탠퍼드대에 다니는 그는 지난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최우수 여자 대학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어워드도 받았다.

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맺는 등 일찌감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임지유의 경기 모습.
임지유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국가대표 임지유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위에 올라 201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해 방신실의 공동 8위가 종전 한국 선수 최고 순위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440 김주형, 마스터스에서 우즈 바로 앞 순서에 공식 기자회견 골프 -0001.11.30 304
열람중 아마추어 세계 1위 장, 오거스타 여자 아마추어 골프 우승 골프 -0001.11.30 309
23438 MLB 피츠버그 최지만·배지환, 나란히 무안타 침묵 야구 -0001.11.30 291
23437 신세계 이마트배 고고야구 16강전서 로봇심판 전격 도입 야구 -0001.11.30 318
23436 로하스, 끝내기 홈런…이승엽 두산 감독, 데뷔전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001.11.30 297
23435 유니폼 갈아입고 생애 첫 끝내기…키움 이형종 "짜릿하네요" 야구 -0001.11.30 307
23434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318
23433 [프로야구 중간순위] 1일 야구 -0001.11.30 343
23432 전 구장 매진에 추신수 개막 축포…김광현은 통산 150승(종합) 야구 -0001.11.30 314
23431 로하스, 끝내기 홈런…이승엽 두산 감독, 데뷔전 짜릿한 승리 야구 -0001.11.30 302
23430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12-10 롯데 야구 -0001.11.30 355
23429 尹, 대구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마운드 오른 6번째 대통령(종합) 야구 -0001.11.30 337
23428 한화 선발 스미스,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2⅔이닝 2실점 야구 -0001.11.30 371
23427 2023프로야구 개막전, 각종 악재에도 11년 만에 전 구장 매진 야구 -0001.11.30 322
23426 양의지, 두산 복귀 첫 타석서 쏟아진 환호에 적시타로 화답 야구 -0001.11.30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