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산 넘어 산…김연견 발목 인대 부분파열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여자배구 현대건설 산 넘어 산…김연견 발목 인대 부분파열

모이자주소 0 171 -0001.11.30 00:00
발목을 다쳐 팀 관계자에게 안겨 코트를 떠나는 김연견
발목을 다쳐 팀 관계자에게 안겨 코트를 떠나는 김연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0경기를 남기고 선두 수성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현대건설 구단은 리베로 김연견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2주간 발목을 고정해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8일 알렸다.

이어 2주 후 추가 검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연견은 전날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2세트 막판 공을 퍼 올리다가 디딤발인 오른쪽 발을 다치고서 통증으로 코트에 쓰러졌다.

이후 구단 관계자에게 안겨 경기장을 떠났다. 김연견은 3년 전에는 왼쪽 발목을 수술했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새 외국인 선수 몬타뇨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새 외국인 선수 몬타뇨

[현대건설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그물 수비와 안정적인 리시브를 책임져 온 김연견이 이탈하면서 현대건설의 막판 스퍼트는 험난해졌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통증으로 낙마한 지난해 12월 중순 이래 두 달 가까이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베테랑 황연주가 야스민의 공백을 잘 메웠지만, 외국인 공격수가 없는 치명적인 약점은 결국 국내 선수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급기야 7일 2위 흥국생명에 패해 승점 동점을 허용하며 더는 1위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야스민을 대체할 선수로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스위스리그에서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이보네 몬타뇨(28·등록명 몬타뇨)를 급히 영입했지만, 김연견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수비에 구멍이 생겨 강성형 감독의 고민이 또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305 39세에도 건재한 '킹' 제임스…이제는 NBA의 '살아 있는 전설' 농구&배구 -0001.11.30 130
20304 '킹' 제임스, '전설' 압둘자바 넘었다…NBA 최다 득점 1위 등극(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88
열람중 여자배구 현대건설 산 넘어 산…김연견 발목 인대 부분파열 농구&배구 -0001.11.30 172
20302 세사르 곤살레스 여자배구 감독, 11일 김연경 경기 직접 본다 농구&배구 -0001.11.30 150
20301 KBL, '삼성과 계약 위반' 발타자르 재정위원회 회부 농구&배구 -0001.11.30 167
20300 '킹' 제임스, '전설' 압둘자바 넘었다…NBA 최다 득점 신기록 농구&배구 -0001.11.30 160
20299 PGA 투어 김주형, 이수그룹과 후원 계약 연장 골프 -0001.11.30 326
20298 MLB 컵스 외야수 스즈키도 WBC 일본야구대표팀에 3월 합류 야구 -0001.11.30 195
20297 웨인라이트 "몰리나가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뛰라고 하더라" 야구 -0001.11.30 177
20296 '1부 도전' 광주FC 이정효 감독 "강등된다고?…다들 칭찬에 짜" 축구 -0001.11.30 200
20295 [튀르키예 강진] 호날두·보누치 유벤투스 유니폼, 기부 위해 경매에 축구 -0001.11.30 196
20294 영국 EPL "북한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없어…조사할 것" 축구 -0001.11.30 184
20293 장현수의 알힐랄, 10명 뛴 플라멩구 잡고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축구 -0001.11.30 210
20292 토트넘 FA컵 16강 상대는 2부 셰필드…5부 렉섬 돌풍은 중단 축구 -0001.11.30 205
20291 [튀르키예 강진] 튀르키예 29세 골키퍼 사망…가나 공격수는 구조 축구 -0001.11.30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