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결승 오른 장현수, 보너스로만 5억원 '돈벼락'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클럽월드컵 결승 오른 장현수, 보너스로만 5억원 '돈벼락'

모이자주소 0 201 -0001.11.30 00:00

사우디 왕자 3억4천만원 + 체육부 1억7천만원 지급하기로

결승 진출 보너스로만 5억 받는 장현수
결승 진출 보너스로만 5억 받는 장현수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으로는 사상 3번째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 선수들을 위해 사우디 왕자가 통 크게 보너스를 쐈다.

로이터 통신은 사우디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알힐랄 선수들에게 각 100만 리얄(약 3억4천500만원)을 보너스로 준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선수들이 받는 보너스는 이게 다가 아니다.

사우디 정부는 알왈리드 왕자와는 별도로 선수들에게 각 50만 리얄(약 1억7천200만원)의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를 비롯한 알힐랄 선수들은, 모두 5억원이 넘는 목돈을 쥐는 셈이다.

장현수
장현수 '결승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압둘아지즈 알파이살 사우디 체육부 장관은 "이번 우승은 사우디 스포츠가 큰 발전을 이뤘다는 점을 가시적으로 확인해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알힐랄은 지난 8일 모로코에서 열린 2022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브라질)를 3-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AFC 클럽이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16년 대회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대회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이어 3번째다.

사우디 축구계는 알힐랄의 이번 결승 진출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거둔 2-1 승리에 버금가는 '쾌거'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알힐랄의 다음 상대는 세계 최강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알아흘리(이집트)를 4-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알아흘리 꺾고 클럽 월드컵 결승 오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알아흘리 꺾고 클럽 월드컵 결승 오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AP=연합뉴스]

결승전은 알힐랄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지만 동기는 확실하게 부여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왈리드 왕자는 알힐랄이 만약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한다면 이번에 준 100만 리얄과 비슷한 금액을 추가 보너스로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SNS를 통해 내놨다.

알힐랄과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전은 12일 오전 4일 모로코 라바트의 물라이 압달라 왕자 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

장현수는 아시아 클럽에서 뛰는 선수로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세계적인 스타들을 상대하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됐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해 병역특례 대상자가 된 장현수는 이에 따른 봉사활동 내용을 증빙하는 서류를 조작해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350 소렌스탐, 골프 선수로는 첫 서먼 먼슨 상 수상 골프 -0001.11.30 331
20349 뉴욕포스트 "WBC B조도 주목해야…이정후·야마모토 있다" 야구 -0001.11.30 191
20348 삼성 선발 후보 허윤동·양창섭, 닛폰햄과 연습경기서 부진 야구 -0001.11.30 174
20347 이대진 한화 수석코치 "감독·선수와 잘 소통해 강팀 만들겠다" 야구 -0001.11.30 191
20346 WBC 20개 출전팀 최종명단, 10일 오전 발표…호주에 쏠린 눈 야구 -0001.11.30 195
20345 '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등 47명 무더기 기소 축구 -0001.11.30 212
20344 K리그1 FC서울, 창단 40주년 유니폼 '1983 헤리티지' 공개 축구 -0001.11.30 400
20343 U-17 축구대표팀, 친선대회서 개최국 크로아티아에 2-1 역전승 축구 -0001.11.30 191
20342 프로축구 충남아산FC, 2023시즌 주장에 미드필더 박세직 축구 -0001.11.30 192
20341 [튀르키예 강진] 페네르바체서 뛴 김민재도 도움 호소…"튀르키예 위해 기도" 축구 -0001.11.30 202
20340 [튀르키예 강진] 가나 축구선수 아츠 여전히 행방 묘연…"여전히 수색 중" 축구 -0001.11.30 195
20339 '오현규 가세' 셀틱 공격진 정리…야쿠마키스, 美애틀랜타 이적 축구 -0001.11.30 208
열람중 클럽월드컵 결승 오른 장현수, 보너스로만 5억원 '돈벼락' 축구 -0001.11.30 202
20337 골키퍼 요리스 부상에 토트넘 '비상'…무릎 다쳐 최장 8주 아웃 축구 -0001.11.30 196
20336 장현수 뛰는 알힐랄, 클럽월드컵 결승서 레알 마드리드 만난다 축구 -0001.11.30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