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일시대체선수'로 몬타뇨 등록…10일 출전 예정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현대건설, '일시대체선수'로 몬타뇨 등록…10일 출전 예정

모이자주소 0 147 -0001.11.30 00:00

야스민은 '부상선수'로 공시해 문서상의 복귀 가능성 열어놔

V리그 데뷔 앞둔 이보네 몬타뇨
V리그 데뷔 앞둔 이보네 몬타뇨

(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의 새 외국인 공격수 이보네 몬타뇨(28·등록명 몬타뇨)가 V리그 데뷔를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몬타뇨는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홈 경기를 관전했다. 2023.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이보네 몬타뇨(28·콜롬비아)를 '일시대체선수'로 등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외국인선수관리규칙 제12조(대체선수)에 의거해 부상선수 및 일시대체선수를 공시한다"며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부상선수, 몬타뇨를 '일시대체선수'로 공시했다.

몬타뇨는 등번호 22를 달고 1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방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허리 부상으로 3라운드부터 장기 결장 중인 야스민을 대신해 튀르키예리그에서 뛴 몬타뇨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21-2022시즌부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한 야스민은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해 12월 18일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장기간 결장했다.

현대건설은 베테랑 황연주 등으로 야스민의 공백을 메우며 선두를 지켰지만, 최근 2위 흥국생명의 매서운 추격에 시달리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없다.

현대건설(승점 60·21승 5패)이 승수에서 흥국생명(승점 60·20승 6패)에 앞서, 불안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공격력 강화를 위해 몬타뇨를 영입했다.

부상선수로 공시된 야스민
부상선수로 공시된 야스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야스민과 '완전한 작별'은 하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치료는 끝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당분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문서상으로도 야스민을 '부상선수'로 등록했다.

한국배구연맹은 외국인선수관리규칙 제12조 2항 1호에서 '기존선수의 부상이 4주 이상일 시 대체선수 영입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야스민이 2022-2023 정규리그 또는 포스트시즌까지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지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복귀 가능성을 '문서상'으로 열어놨다.

일단 현대건설은 몬타뇨의 빠른 적응을 바라고 있다.

몬타뇨는 키 188㎝의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다.

현대건설은 "몬타뇨는 스위스 리그에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던 우수한 선수다. 최근까지 터키 2부리그 무라트파사 벨레디예시에서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 공격력을 이끌었다"며 몬타뇨 합류 효과를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365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70-69 KB 농구&배구 -0001.11.30 130
20364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001.11.30 143
20363 변준형 21점 7어시스트…프로농구 선두 인삼공사, DB 꺾고 6연승 농구&배구 -0001.11.30 151
20362 [프로농구 전주전적] 현대모비스 76-70 KCC 농구&배구 -0001.11.30 166
20361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80-70 DB 농구&배구 -0001.11.30 157
20360 프로농구 KCC 허웅, 발목 부상…경기 중 들것에 실려 나가 농구&배구 -0001.11.30 182
20359 [튀르키예 강진] 김연경, 팬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지역 돕는다 농구&배구 -0001.11.30 157
20358 '트리플 포스트' DB 맞는 인삼공사 김상식 감독 "양희종 믿는다" 농구&배구 -0001.11.30 179
열람중 현대건설, '일시대체선수'로 몬타뇨 등록…10일 출전 예정 농구&배구 -0001.11.30 148
20356 "NBA 듀랜트의 행선지는 피닉스"…폴·부커와 '삼각편대' 이룬다 농구&배구 -0001.11.30 159
20355 KBL, 삼성과 계약 후 '노쇼' 발타자르에 2시즌 자격정지 징계 농구&배구 -0001.11.30 180
20354 어빙, 댈러스 데뷔전 24점 5어시스트…팀은 클리퍼스 꺾고 연승 농구&배구 -0001.11.30 164
20353 검찰 '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등 47명 기소(종합) 농구&배구 -0001.11.30 181
20352 "약속 안 지켜"…울진군, 예산 투입 골프장 운영업체와 계약해지 골프 -0001.11.30 328
20351 KPGA 대상 김영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컷 통과 목표" 골프 -0001.11.30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