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MVP 8명에 한일 MVP까지…WBC 출전 선수 명단 발표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MLB MVP 8명에 한일 MVP까지…WBC 출전 선수 명단 발표

모이자주소 0 209 -0001.11.30 00:00

'KBO MVP' 이정후(한국)에 'NPB MVP' 무라카미(일본)도 출격

미소짓는 이강철 감독
미소짓는 이강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6일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이 각오를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우석, 이 감독, 양의지, 김하성.
한국은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 나선 뒤 일본, 체코, 중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2023.1.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 세계 야구 스타가 총출동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20개국 600명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WBC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출전 선수들을 발표했다.

대회에 나서는 20개국은 엔트리 접수를 마감한 8일에 30명의 최종 명단을 WBC 사무국에 제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단 명단을 일찌감치 확정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야구 축제답게,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WBC 사무국 집계에 따르면, 총 60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구단에 속한 선수는 절반이 넘는 332명이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현역 빅리거는 186명이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은 67명이나 된다.

MLB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별 중의 별'은 8명이다.

마이크 트라우트, 무키 베츠, 폴 골드슈미트, 클레이턴 커쇼(이상 미국), 오타니 쇼헤이(일본), 미겔 카브레라, 호세 알투베(이상 베네수엘라), 프레디 프리먼(캐나다) 등 MVP 수상자들은 각 나라의 국기를 가슴에 새기고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의 '현역 MVP'도 WBC에 출격한다.

지난 시즌 KBO리그 타격 5관왕을 차지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WBC 사무국이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다.

이날 로스터 발표 생방송에 출연한 존 모로시 기자는 "이정후는 이치로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WBC는) 한 단계 약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6년 전 실망스러운 모습을 만회하려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이라고 조명했다.

MLB닷컴도 "트라우트와 오타니, 훌리오 우리아스와 베츠, 산더르 보하르츠와 다르빗슈 유의 맞대결과 이정후와 내년에 그의 팀 동료가 될 수 있는 투수들의 맞대결은 벌써 팬들을 열광시킨다"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 56개의 홈런을 쳐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연소 만장일치 MVP로 뽑힌 무라카미는 이정후와 '한일 천재 타자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3월 8일 쿠바와 네덜란드의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는 WBC는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의 본선 1라운드 통과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그래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
[그래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Comments

번호   제목
20410 MLB MVP 8명에 한일 MVP까지…WBC 출전 선수 명단 발표(종합) 야구 -0001.11.30 204
열람중 MLB MVP 8명에 한일 MVP까지…WBC 출전 선수 명단 발표 야구 -0001.11.30 210
20408 배지환 "매커천 복귀 반가워…지만이형, 내 송구 잘 받아주세요" 야구 -0001.11.30 208
20407 피츠버그 배지환 "이제는 빅리그 첫 홈런이 나올 시간" 야구 -0001.11.30 207
20406 PSG, 음바페 이어 메시도 부상?…佛 매체 "UCL 출전 불확실" 축구 -0001.11.30 199
20405 포기하지 않은 '슈퍼리그'의 꿈…"60∼80개 팀 참가하는 대회로" 축구 -0001.11.30 186
20404 K리그2 전남, 201㎝ 스웨덴 공격수 시모비치 영입 축구 -0001.11.30 192
20403 [튀르키예 강진] 직격탄 맞은 축구단 하타이스포르, 리그 참가 중단키로 축구 -0001.11.30 192
20402 황인범의 그리스 무대 첫 우승 빨간불…컵대회 4강 1차전 완패 축구 -0001.11.30 399
20401 담낭염 수술한 콘테 감독, 토트넘 복귀…비수마는 수술대로 축구 -0001.11.30 201
20400 프로축구 김천 신병 윤종규 "서울서 뛸 때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축구 -0001.11.30 206
20399 프로축구 부산 최지묵 "데뷔 후 첫 이적…목표는 승격과 도움왕" 축구 -0001.11.30 179
20398 사우디 프로축구 호날두 4골 폭발…개인 통산 리그 500골 돌파 축구 -0001.11.30 190
20397 봄 배구 향한 KB손보 황택의 자신감 "누굴 만나도 이길 힘 생겨" 농구&배구 -0001.11.30 160
20396 브라이언트 사인 유니폼, 소더비 경매서 73억6천만원에 팔려 농구&배구 -0001.11.30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