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17일 현대차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2023시즌 새 유니폼 '미스틱 그리드 웨이브스(Mystique Grid Waves)'를 내놨다.
지난해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며 선보인 진녹색 바탕이 올해에도 사용되는 가운데, 현대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무늬와 유사한 격자무늬가 유니폼 전면과 후면 하단에 포인트로 들어갔다.
전북 선수들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 새 유니폼을 입고 참여한다.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선 조규성은 "유니폼 색상이 예쁘게 잘 나왔다"면서 "팬들께서 평상복으로 예쁘게 코디해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 유니폼은 구단 공식몰을 통해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21일 낮 12시 30분부터 선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