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18초 늦어 놓칠 뻔한 아라우호 영입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FC바르셀로나, 18초 늦어 놓칠 뻔한 아라우호 영입

모이자주소 0 174 -0001.11.30 00:00
훌리안 아라우호의 영입의 발표한 FC 바르셀로나.
훌리안 아라우호의 영입의 발표한 FC 바르셀로나.

[FC바르셀나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이적 마감 시간을 18초 넘기는 바람에 놓칠 뻔했던 기대주를 품는 데 결국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와 오른쪽 수비수 훌리안 아라우호(22)의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아라우호와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세 시즌 반 동안 계약했다"고 알렸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의 2군인 B팀과 계약했다.

미국 태생의 멕시코계인 아라우호는 미국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2019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등에 출전한 유망주다.

2020년에는 미국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으나 2021년부터는 멕시코 대표로 뛰며 A매치 3경기에 나섰다.

2018년 LA 갤럭시 리저브 팀에 입단한 아라우호는 2019년 1군 무대를 밟은 뒤 공식전 108경기에서 2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보강을 노린 바르셀로나는 올겨울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해 LA 갤럭시와 이미 이적에 합의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이적시장 마감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적 서류를 제출한 탓에 아라우호의 영입이 불발되는 듯했다.

당시 마테우 알레마니 바르셀로나 단장은 "컴퓨터 오류 때문에 아라우호의 서류를 제때 내지 못했다. 18초가 늦었다"며 FIFA가 이적을 승인하지 않으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해서라도 아라우호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830 MLB닷컴 "배지환,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 높은 유망주" 야구 -0001.11.30 147
20829 '적응 완료' 호날두, 멀티 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축구 -0001.11.30 168
20828 아스널-브렌트퍼드전 VAR 오심 내린 심판, EPL 떠난다 축구 -0001.11.30 156
열람중 FC바르셀로나, 18초 늦어 놓칠 뻔한 아라우호 영입 축구 -0001.11.30 175
20826 카타르 자본, EPL 맨유 인수전 참가…"과거 영광 되찾을 것" 축구 -0001.11.30 173
20825 김민재 풀타임 뛴 나폴리, 사수올로 2-0 제압…리그 7연승 축구 -0001.11.30 172
20824 우즈, 필드 복귀전 2R 3오버파 부진…컷 탈락 가능성도 골프 -0001.11.30 312
20823 리디아 고, 사우디 대회 2R 공동 2위…한국 선수 11명 컷 통과 골프 -0001.11.30 298
20822 생리대 장난친 우즈, 비난 폭주에 사과 골프 -0001.11.30 305
20821 미국 법원 "LIV 골프의 사실상 주인은 사우디 국부 펀드" 골프 -0001.11.30 299
20820 프로야구 KIA 운명 좌우할 외국인 투수 듀오와 장타력 야구 -0001.11.30 157
20819 확 바뀐 NC 내야…책임감 커진 박민우 "중심 잡을 것" 야구 -0001.11.30 163
20818 NC 손아섭, 강정호와 타격폼 수정…"타율과 장타 모두 잡겠다" 야구 -0001.11.30 160
20817 2023년 KIA '핵심 선수' 김도영 "타격·홈런 다 잡는다" 야구 -0001.11.30 157
20816 최지만, MLB 연봉조정패소…2023년 연봉 465만 달러 야구 -0001.11.30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