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9연패 뒤 2연승…유도훈 감독 400승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9연패 뒤 2연승…유도훈 감독 400승

모이자주소 0 161 -0001.11.30 00:00
19일 KCC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한국가스공사 이대성.
19일 KCC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한국가스공사 이대성.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9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81-79로 이겼다.

9연패 늪에 빠져 있다가 18일 서울 삼성을 89-66으로 물리치고 연패를 끊은 한국가스공사는 주말 2연승으로 반등했다.

15승 28패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순위는 여전히 9위지만 6위 수원 kt(18승 25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또 최근 홈 5연패에서도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유도훈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KBL에서 정규리그 400승을 거둔 감독은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총감독(724승), 전창진 KCC 감독(523승), 김진 전 창원 LG 감독(415승)에 이어 유도훈 감독이 네 번째다.

19일 KCC전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가운데)
19일 KCC전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가운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KCC는 최근 4연패, 원정 경기 6연패 수렁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로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는 KCC는 17승 24패를 기록하며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머피 할로웨이의 2득점으로 81-79를 만들어 결승점을 뽑아냈다.

2점 뒤진 KCC는 종료 27초 전 박경상의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라건아의 골밑슛이 모두 불발됐고,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의 공격자 반칙으로 다시 공격권을 잡았지만, 종료 2초 전 라건아의 포스트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2점 차로 분패했다.

한국가스공사 이대성(19점), 이대헌(15점)이 많은 득점을 올렸다.

KCC 라건아는 이날 2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통산 득점 순위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KBL 정규리그 통산 득점 순위 1위는 서장훈(은퇴)의 1만3천231점, 2위는 애런 헤인즈(은퇴)의 1만878점이고 라건아가 이날 경기까지 1만293점을 넣었다.

이 경기 전까지 3위였던 김주성 원주 DB 감독대행은 1만288점으로 4위가 됐다.

19일 삼성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캐롯 로슨(주황색 유니폼).
19일 삼성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캐롯 로슨(주황색 유니폼).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 캐롯은 삼성과 홈 경기에서 92-86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둔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34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다랄 윌리스가 30점으로 분전한 삼성은 원정 경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905 [프로배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01.11.30 164
20904 선두 흥국생명, 신임 감독 앞에서 GS 제압…2위 현대와 4점 차 농구&배구 -0001.11.30 164
20903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0001.11.30 172
20902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01.11.30 159
20901 프로농구 SK, 올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인삼공사 11연승 저지(종합) 농구&배구 -0001.11.30 162
20900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5-79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0001.11.30 166
20899 프로농구 SK-인삼공사전 5천271명 입장…올 시즌 최다 관중 농구&배구 -0001.11.30 173
20898 아본단자 흥국생명 신임 감독, 입국 후 첫 경기는 관중석에서(종합) 농구&배구 -0001.11.30 167
20897 '타이스의 결정력'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5세트 혈전 끝 승리 농구&배구 -0001.11.30 166
20896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잡고 4연패 탈출…3위 추격 불씨 농구&배구 -0001.11.30 169
열람중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9연패 뒤 2연승…유도훈 감독 400승 농구&배구 -0001.11.30 162
20894 [여자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01.11.30 154
20893 [여자농구 창원전적] BNK 73-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001.11.30 172
20892 '인삼공사 맞대결' SK 전희철 감독 "져도 이상하지 않은 강팀" 농구&배구 -0001.11.30 170
20891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1-79 KCC 농구&배구 -0001.11.30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