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후임으로 클린스만도 거론…독일 매체 "논의 진행 중"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벤투 후임으로 클린스만도 거론…독일 매체 "논의 진행 중"

모이자주소 0 207 -0001.11.30 00:00
위르겐 클린스만
위르겐 클린스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독일, 미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전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2일 "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클린스만은 A매치 108경기에서 47골을 기록, 독일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과 199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은 그는 2004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팀을 3위에 올려놓았다.

2011∼2016년에는 미국 대표팀을 맡아 2013년 골드컵 우승,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적을 냈다.

클린스만은 클럽팀을 이끈 경험도 있지만,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 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고, 2019년 11월 헤르타 베를린(독일) 감독에 오른 뒤 구단과 갈등 끝에 77일 만에 사퇴했다.

차두리 소개하는 클린스만 전 감독
차두리 소개하는 클린스만 전 감독

(알라이얀=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FIFA 기술 연구 그룹(TSG) 기자회견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이번 대회 TSG에 참여하는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실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2.11.20 [email protected]

베를린 감독직에서 물러난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TSG에는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실장도 속해 있었는데, 키커는 이 점을 언급하며 "클린스만과 한국이 전 분데스리거인 차두리를 통해 연결됐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이 매체는 "아직 논의가 더 이뤄져야 한다"며 클린스만의 한국행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과 결별한 뒤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마이클 뮐러 위원장을 필두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려 적임자를 찾고 있으며, 다음 달 A매치 기간 전에는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국내외 매체들에선 호세 보르달라스(59) 전 발렌시아(스페인) 감독, 토르스텐 핑크(56) 전 함부르크(독일) 감독, 비하디 할릴호지치(71) 전 모로코 감독, 로베르트 모레노(46) 전 스페인 감독 등의 이름이 후보로 거론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085 호주도 WBC 한국전 사활 건다…닐슨 감독 "맞서 싸울 것" 야구 -0001.11.30 177
열람중 벤투 후임으로 클린스만도 거론…독일 매체 "논의 진행 중" 축구 -0001.11.30 208
21083 축구화 벗은 '불타는 트롯맨' 전종혁, 친정팀 성남FC서 은퇴식 축구 -0001.11.30 203
21082 '서울맨' 임상협 "안익수 감독님께 가장 많이 혼나고 있어요" 축구 -0001.11.30 206
21081 여자축구 지소연 "아널드 클라크컵, 우리에겐 예방주사" 축구 -0001.11.30 207
21080 K리그1 인천, 공격 다변화 위해 장신 스트라이커 김대중 재영입 축구 -0001.11.30 214
21079 K리그 신인교육 4년 만에 대면 진행…이동국도 노하우 전수 축구 -0001.11.30 209
21078 해외 진출 꿈꾸는 나상호 "서울서 목표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축구 -0001.11.30 212
21077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올해 첫 시즌권 구매 축구 -0001.11.30 215
21076 황의조 "두 자릿수 득점 목표…서울 팬들께 좋은 기억 남겼으면" 축구 -0001.11.30 212
21075 "슬랩스틱 코미디"…리버풀 클롭 감독, 5실점 대역전패에 쓴웃음 축구 -0001.11.30 213
21074 안익수 서울 감독 "팬들의 '니즈' 충족해야…내용·결과 모두" 축구 -0001.11.30 236
21073 흥국생명·현대건설 연파…IBK 표승주 "우리도 할 수 있다" 농구&배구 -0001.11.30 162
21072 '5연패 늪'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이게 현재 우리의 실력" 농구&배구 -0001.11.30 169
21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001.11.30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