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하대학교는 지난 2일 인하대 대운동장에서 제2회 인하대 총장배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대회에서는 인천 각지에서 모인 54개 팀이 승부를 겨뤄 유치부와 초등부(1∼6학년)에서 모두 7개 팀이 우승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지역 스포츠가 자리 잡으려면 학생들이 더 쉽게 스포츠를 접하고 건전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송현동 복합청사에 작은도서관 개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동구는 최근 송현1·2동 복합청사에 구립 송현작은도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작은도서관은 연면적 231㎡ 규모로 일반 도서 2천100권과 어린이 도서 1천400권을 소장했다. 또 개방형 열람 공간과 자료실, 프로그램실, 주제 전시실, 북카페 공간을 갖췄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동구 관계자는 "도서관 1층 외부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매일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