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수원FC '윤빛가람 더비' 0-0 무승부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K리그1 제주-수원FC '윤빛가람 더비' 0-0 무승부

모이자주소 0 232 -0001.11.30 00:00

제주 새 외국인인 공격수 조나탄, PK 실축 아쉬움

양보없는 경합
양보없는 경합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개막전에서 제주 구자철과 수원 윤빛가람이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2023.2.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윤빛가람 더비'가 득점 없이 끝났다.

제주는 26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두 팀은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FC의 중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서 이적해온 윤빛가람이 책임졌다.

제주 시절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윤빛가람은 남기일 제주 감독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올 시즌 개막 전 미디어 행사에서 여과 없이 드러내 주목받았다.

헤딩하는 유리 조나탄
헤딩하는 유리 조나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개막전에서 제주 유리 조나탄이 헤딩을 하고 있다. 2023.2.26 [email protected]

이 때문에 이날 경기는 '윤빛가람 더비'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윤빛가람은 아직 수원FC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었다.

오히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제주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었다.

조나탄은 페널티킥을 포함해 여러 차례 찾아온 득점 기회를 살려내지 못해 제주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베테랑 구자철이 모처럼 제주 왼쪽 공격수로 선발로 출격했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리그 9경기를 뛰었는데 그중 선발은 1경기에 불과했다.

미드필더 최영준과 이창민이 활발하게 움직인 제주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제주는 전반 4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조나탄의 슈팅이 수원FC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땅을 쳤다.

유리의 페널티 킥
유리의 페널티 킥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개막전 후반 제주 유리가 페널티 킥을 하고 있다. 2023.2.26 [email protected]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병헌을 빼고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14골)에 오른 이승우를 투입하며 화력을 더했다.

제주는 후반 6분 만에 주장이자 중원의 핵인 최영준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악재를 맞았다. 김봉수가 최영준 대신 투입됐다.

제주는 후반 10분 조나탄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대를 맞춰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팀 동료의 백 패스를 받으려던 제주 골키퍼 이범영이 쇄도하던 조나탄의 발을 걸어 페널티킥을 내줬다.

두 팀은 뜨겁게 맞부딪쳤지만 끝내 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수원FC는 후반 45분 이광혁의 패스에 이은 이승우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골대 위로 솟구친 게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310 K리그1 포항, 대구에 3-2 역전승…이호재 '멀티 극장골'(종합) 축구 -0001.11.30 222
21309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3-2 대구 축구 -0001.11.30 200
열람중 K리그1 제주-수원FC '윤빛가람 더비' 0-0 무승부 축구 -0001.11.30 233
21307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0-0 수원FC 축구 -0001.11.30 239
21306 전력 문제로 K리그1 포항-대구 경기 킥오프 30분 연기 축구 -0001.11.30 219
21305 '김소니아 33점 16리바운드'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공동 3위 농구&배구 -0001.11.30 223
21304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01.11.30 216
21303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77-73 삼성생명 농구&배구 -0001.11.30 213
21302 흥국생명 패배 처음 경험한 아본단자 감독 "적응하는 과정" 농구&배구 -0001.11.30 207
21301 한국전력, 삼성화재 제압…GS칼텍스는 흥국생명 잡고 3연패 탈출(종합2보) 농구&배구 -0001.11.30 199
21300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01.11.30 181
21299 한국전력, 삼성화재 제압…GS칼텍스는 흥국생명 잡고 3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001.11.30 191
21298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0001.11.30 162
21297 인삼공사 빅맨 오세근 "EASL, 하던 대로 하면 될 듯" 농구&배구 -0001.11.30 223
21296 EASL 앞둔 인삼공사 김상식 감독 "트리플 포스트·식스맨 활용" 농구&배구 -0001.11.30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