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제시카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기권했다.
코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6번 홀을 마치고 대회를 포기했다.
코다는 소셜 미디어에 손가락을 접질린데다 늑간 근육통까지 겹쳐 도저히 스윙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코다는 6개 홀에서 버디 1개에 더블보기 2개를 적어냈다.
코다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윙'에 참가하지 않고 3월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열리는 JTBC 클래식까지 치료와 훈련,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작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딴 넬리 코다(미국)의 언니인 제시카 코다는 작년까지 통산 6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