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가 15∼20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7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번 퓨처스리그는 WKBL 6개 구단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5경기를 치른다.
우승 상금은 1천만 원이다. 최우수선수(MVP)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 시즌에 퓨처스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던 부천 하나원큐는 MVP 이지우 등을 앞세워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청주 KB는 2021 박신자컵 우승, 올 시즌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이어 안방인 청주에서 퓨처스리그 우승까지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일인 1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인천 신한은행 경기는 KBS N 스포츠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