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경남 창원의 중학교 야구팀 15곳에 2천500만원 상당의 후드티 509장을 전달했다.
올해 1월 고등학교 야구팀 11곳에 2천400만원 규모의 의류를 선물한 데 이은 두 번째 기부다.
강민규 신월중 야구팀 주장은 2일 "NC 로고와 학교 로고가 함께 새겨진 후드티를 입으니 왠지 모르게 든든하다"며 "좋은 프로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연고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NC를 통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