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신경현(47) 전 코치가 경남대 야구부를 이끈다.
경남대는 최근 "신경현 신임 감독과 박명환 신임 코치를 선임했다"며 "신 감독은 전임 감사용 감독의 뒤를 이어 야구부를 이끌게 됐다"고 전했다.
신경현 감독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의 주전 포수로 활약한 원클럽맨 출신이다.
신 감독은 선수 은퇴 후 한화에서 배터리 코치를 지냈고, 천안북일고와 한일장신대에서도 지도자 경력을 이어갔다.
박명환 코치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에서 투수로 뛴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박 코치는 은퇴 후 NC와 독립구단 성남 블루팬더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