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머리 깎고 타격 훈련한 에드먼 "타격감, 계속 좋아지고 있어"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WBC 캠프] 머리 깎고 타격 훈련한 에드먼 "타격감, 계속 좋아지고 있어"

모이자주소 0 206 -0001.11.30 00:00

"다음 주쯤 정상 컨디션 찾을 듯…구창모·원태인은 좋은 공 던져"

토미 현수 에드먼 바라보는 이강철 감독
토미 현수 에드먼 바라보는 이강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이강철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배팅 훈련하는 토미 현수 에드먼을 지켜보고 있다. 2023.3.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 최초의 미국 국적 혼혈 선수인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라이브 배팅 훈련을 마친 뒤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에드먼은 "며칠 만에 투수들의 공을 직접 봐서 기분이 좋았다"며 "첫 1~2타석은 타격감이 좋지 않았지만, 점점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다.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내야수 에드먼은 MLB 시범경기를 치른 뒤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2일 대표팀 첫 훈련을 가볍게 소화했고, 이날은 또 다른 빅리거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함께 라이브 배팅을 통해 타격감을 점검했다.

에드먼이 한국 대표팀 합류 후 투수를 상대로 실전 타격 훈련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위치 타자인 에드먼은 대표팀 좌완 투수 구창모(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우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우완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상대로 좌타자로 5타수 1안타를 쳤다.

약 30분간 타격 훈련을 한 에드먼은 취재진과 만나 "두 투수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며 "구창모는 스플리터, 원태인은 체인지업을 많이 뿌린 것 같다. 좋은 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7~8타석 정도를 소화한 것 같은데, 다음주 쯤이 되면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미 현수 에드먼 배팅 훈련
토미 현수 에드먼 배팅 훈련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토미 현수 에드먼이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배팅 훈련을 하고 있다. 2023.3.3 [email protected]

이날 에드먼은 짧게 이발한 머리로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어젯밤 서울 명동에서 어머니, 외할머니와 저녁 식사를 했다"며 "가족들은 이번 대회를 모두 관람할 예정이며, (일본계인) 아내와 처가 식구들은 도쿄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야구 대표팀은 SSG 랜더스 2군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지만, 두 선수는 해당 경기를 뛸 수 없어서 라이브 배팅 훈련으로 타격감 조율을 대신했다.

WBC 사무국은 MLB 현역 선수들의 부상을 막기 위해 WBC 공식 연습경기 출전만 허가한다.

[email protected]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T-rp0NzJx4


Comments

번호   제목
21595 [WBC 캠프] 김하성 "다루빗슈, 초반에 흔들려도 6~7이닝 소화하는 투수" 야구 -0001.11.30 237
열람중 [WBC 캠프] 머리 깎고 타격 훈련한 에드먼 "타격감, 계속 좋아지고 있어" 야구 -0001.11.30 207
21593 18초 만에 삼진…MLB 피치 클록이 만들어낸 진풍경 야구 -0001.11.30 210
21592 [WBC 캠프] 김하성·에드먼, 드디어 출격…라이브 배팅으로 타격감 점검 야구 -0001.11.30 215
21591 MLB 피츠버그 최지만, 올해 첫 시범경기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001.11.30 217
21590 프로야구 10개 구단, 3년 만의 국외 훈련 마치고 속속 귀국 야구 -0001.11.30 214
21589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영상, 전광판에 실시간 전달 야구 -0001.11.30 228
21588 [WBC 캠프] 주전 포수 양의지의 확신 "고영표, 선발로 쓰실 듯" 야구 -0001.11.30 225
21587 [WBC 캠프] 유력 선발 후보 고영표 "밸런스 회복…적극적으로 땅볼 유도" 야구 -0001.11.30 232
21586 2월 1경기만 지휘했는데…토트넘 콘테, EPL '이달의 감독' 후보 축구 -0001.11.30 281
21585 손흥민, 리그 경기서도 선발 복귀할까…5일 울버햄프턴과 대결 축구 -0001.11.30 256
21584 '손흥민에 인종차별' 첼시팬, 3년간 축구 '직관' 금지 처분 축구 -0001.11.30 278
21583 伊해안 난민선 침몰로 파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싱글맘도 희생 축구 -0001.11.30 267
21582 '밀리탕 자책골' 바르셀로나, 국왕컵서 레알 마드리드 1-0 제압 축구 -0001.11.30 268
21581 창단 첫 경기 승리 이끈 충북청주 조르지, K리그2 1라운드 MVP 축구 -0001.11.30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