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재대결 앞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노장 뺀 새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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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재대결 앞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노장 뺀 새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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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카바니·고딘 하차…브롤리 U-20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

무승부 경기 후 인사 나누는
무승부 경기 후 인사 나누는 '한솥밥' 손흥민·벤탕쿠르

(도하 EPA=연합뉴스) 손흥민(왼쪽)과 우루과이의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지난해 11월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는 동료다.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2022.11.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일본과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준비하는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 등 노장 선수를 뺀 새 축구대표팀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 기간 동아시아 원정에 앞서 34인의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이달 24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를 우루과이는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나라와 약 4달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11월 24일 우루과이는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전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접전 끝에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새 예비명단에는 10년 이상 간판으로 활약해온 수아레스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36·발렌시아), 디에고 고딘(37·벨레스 사르스필드) 등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베테랑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중원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드리고 벤탕쿠르(26·토트넘)도 무릎 십자인대 파열 후 회복 중이라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5)가 팀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발베르데의 거친 태클
발베르데의 거친 태클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우루과이 발베르데가 이강인에게 거친 태클을 하고 있다. 2022.11.25 [email protected]

발베르데는 월드컵 경기 막판 이강인(22·마요르카)에 거친 태클을 시도한 후 도발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이유 모를 '신경전'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강인이 위르겐 클린스만 새 한국 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면 양 팀 차세대 에이스인 둘의 재대결이 서울에서 성사된다.

이외 로날드 아라우호(24·바르셀로나), 다르윈 누녜스(24·리버풀), 파쿤토 펠리스트리(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티아스 올리베라(26·나폴리) 등 유럽파 선수들도 모두 부름을 받았다.

이번 원정에는 마르셀로 브롤리(45)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서 지휘봉을 쥔다.

디에고 알론소(48) 감독 체제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우루과이는 20년 만에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알론소 감독이 사임했다가 복귀 의사를 밝히는 등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우루과이축구협회도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아직 협회는 알론소 감독이 공식적으로 연임할지 등 구체적인 방침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세대교체'를 시도한 우루과이에 맞서는 우리나라 대표팀도 최근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하며 월드컵 이후 전열 재정비를 앞두고 있다.

현재 미국에 머무는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주 중으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34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한 우루과이
34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한 우루과이

[우루과이축구협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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