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23·201㎝)이 클리블랜드 차지와 경기에서 6득점을 올렸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인 산타크루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G리그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110-127로 졌다.
교체 선수로 투입된 이현중은 3점슛 3개를 던져 2개를 적중, 6점을 넣었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1개씩 기록했다.
이현중은 이번 시즌 G리그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6분을 뛰며 4.2점, 3.8리바운드, 1.8어시스트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현중이 G리그 한 경기에 3점슛 2개를 넣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12승 11패인 산타크루즈는 서부 콘퍼런스 7위를 달리고 있다.
산타크루즈는 8일 버밍햄 스쿼드론과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