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오타니, 연타석 3점포 폭발…일본대표팀, 한신 대파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WBC] 오타니, 연타석 3점포 폭발…일본대표팀, 한신 대파

모이자주소 0 246 -0001.11.30 00:00
오타니 연타석 쓰리런
오타니 연타석 쓰리런

(오사카=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오사카돔에서 열리는 WBC 일본 대표팀과 한신 타이거스의 연습경기.
5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일본 오타니가 3점홈런을 치고 있다. 2023.3.6 [email protected]

(오사카=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간판스타로 자리 잡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일본 대표팀 합류 첫 경기에서 호쾌한 '홈런 쇼'를 펼쳤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에서 오타니가 연타석 3점 홈런을 쏘아 올린 데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일본 대표팀은 0-0인 3회초 1사 후 야마다 테츠토(야쿠르트 스월로스)가 우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를 만든 일본대표팀은 오타니가 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오타니는 한신 선발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36㎞짜리 포크볼이 가운데로 떨어지자 한쪽 무릎을 꿇는 자세로 스윙을 돌렸으나 타구가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오타니 스리런홈런
오타니 스리런홈런

(오사카=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오사카돔에서 열리는 WBC 일본 대표팀과 한신 타이거스의 연습경기.
3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일본 오타니가 쓰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3.3.6 [email protected]

한신은 3회말 치카모토 코지가 일본대표팀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오타니는 일본대표팀이 4-1로 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 나서 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2사 1, 2루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한신의 두 번째 투수 토미다 렌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142㎞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높게 들어오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돌려 우측 펜스를 넘겼다.

일본 대표팀은 계속된 공격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내야안타와 요시다 마사타카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8-1로 달아났다.

연타석 홈런으로 타격감을 조율한 오타니는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 라이온스)로 교체됐다.

이날 10안타를 친 일본 대표팀은 유격수인 겐다 소스케(세이부 라이온스)가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1번 타자로 기용된 눗바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일본 선발투수 야마모토
일본 선발투수 야마모토

(오사카=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오사카돔에서 열리는 WBC 일본 대표팀과 한신 타이거스의 연습경기.
일본 선발투수 야마모토가 1회말 역투하고 있다. 2023.3.6 [email protected]

마운드에서는 선발 야마모토가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홈런 한 방 등 4안타로 1실점하고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다카하시 게이지(야쿠르트 스왈로스)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고 마쓰이 유키(1이닝·라쿠텐 골든이글스)-유아사 아쓰키(1이닝·한신 타이거스)-구리바야시 료지(1이닝·히로시마 도요카프)가 계투하며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775 [WBC] 이강철 감독 "투수들 올라오고 타자들도 타이밍 좋았다" 야구 -0001.11.30 248
21774 [WBC] '실책 3개' 대표팀, 첫 공식 연습경기서 오릭스에 2-4 패배 야구 -0001.11.30 244
21773 [WBC] 대표팀 마무리 고우석, 목 근육통으로 타자 상대하다 교체 야구 -0001.11.30 245
21772 [WBC] 오지환 실책 2개·실책성 플레이…플랜B 한계 확인한 이강철호 야구 -0001.11.30 243
21771 NC 스프링캠프 투타 MVP에 정구범·천재환…"성장 가능성 확신" 야구 -0001.11.30 239
21770 KBO, 부정 방지 교육…병역 비리 근절·SNS 이용법 강의도 야구 -0001.11.30 243
열람중 [WBC] 오타니, 연타석 3점포 폭발…일본대표팀, 한신 대파 야구 -0001.11.30 247
21768 [WBC] '평가전 연타석 홈런' 괴력의 오타니 "시차 적응 걱정했는데…" 야구 -0001.11.30 263
21767 화천군 사계절 스포츠마케팅 '시동'…전국대회 잇따라 축구 -0001.11.30 252
21766 '클린스만 감독님, 저 좀 보세요!'…오현규·황인범 유럽서 쾅쾅 축구 -0001.11.30 314
21765 리버풀, 맨유 7-0 완파…128년 만에 맞대결 최다골 차 승리 축구 -0001.11.30 289
21764 '홍현석 87분' 헨트, 안더레흐트에 1-0 승리…5위로 상승 축구 -0001.11.30 513
21763 황인범, 2달 만에 시즌 3호골…클린스만 부임 앞두고 '눈도장' 축구 -0001.11.30 326
21762 [부고] 이경석(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씨 장인상 농구&배구 -0001.11.30 194
21761 [프로농구전망대] '신흥 라이벌' 인삼공사 vs SK '12일 잠실 재격돌' 농구&배구 -0001.11.30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