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서 축구 경기 중 팬들간 격렬한 몸싸움…총성까지 울려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칠레서 축구 경기 중 팬들간 격렬한 몸싸움…총성까지 울려

모이자주소 0 270 -0001.11.30 00:00

아마추어축구협회·경찰 조사 착수…사상자 발생 여부 확인 안돼

칠레 국기
칠레 국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칠레에서 아마추어 축구 시합 도중 벌어진 팬들 간 격렬한 몸싸움 과정에 총성까지 들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비오비오칠레와 엘메르쿠리오 등 칠레 매체에 따르면 전날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500㎞ 정도 떨어진 비오비오주 펜코에서 홈팀 카를로스 디트본과 원정팀 후벤두테스 데아메리카 간 아마추어 축구 시합 중 팬들이 거칠게 충돌했다.

원정팀이 1대 0으로 리드하던 경기 중간에 관중석 한쪽이 갑자기 욕설과 함께 발길질이 오가는 싸움터로 변했다. 상대방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는 이들도 있었다.

돌발 상황에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운동장에 있던 선수들을 포함한 코치진이 싸움을 말리러 나서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와중에 어딘가에서 총성도 들렸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사상자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합을 주관하는 콘셉시온 아마추어축구협회는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경우에 따라선 두 아마추어 축구 클럽에 제재를 할 수도 있다고 비오비오칠레는 전했다.

칠레 경찰도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820 프로축구 2R 평균관중 1만3천572명…코로나19 이전보다 11% 증가 축구 -0001.11.30 271
21819 클린스만, 내일 입국…북중미 월드컵 향해 다시 뛰는 한국 축구 축구 -0001.11.30 303
21818 '수원FC전 선제골' 포항 고영준, K리그1 2라운드 MVP 축구 -0001.11.30 291
21817 '사우디 후원설'에 女축구 월드컵 개최국 "우리 비전과 안 맞아" 축구 -0001.11.30 301
21816 계속 뛰는 37세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유로2024 예선 명단 승선 축구 -0001.11.30 318
21815 '발목 부상' 네이마르, 결국 수술대로…"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축구 -0001.11.30 340
열람중 칠레서 축구 경기 중 팬들간 격렬한 몸싸움…총성까지 울려 축구 -0001.11.30 271
21813 SNS로 총 꺼낸 장면 생중계한 NBA 머랜트, 현지 경찰도 조사 농구&배구 -0001.11.30 205
21812 더 풍성한 기록 낳을 여자농구 PO…최초·최다·최고령 도전 농구&배구 -0001.11.30 214
21811 KLPGA 투어 유효주, 두산건설과 2년간 후원 계약 골프 -0001.11.30 389
21810 포항환경운동연합 "해파랑골프장 조성 사업 철회해야" 골프 -0001.11.30 432
21809 일본 로얄콜렉션, 한국 진출…우드 시리즈 출시 골프 -0001.11.30 391
21808 더 큰 무대서 다시 격돌하는 '빅3'…김시우는 '어게인 2017' 골프 -0001.11.30 384
21807 넥센, 세인트나인 주니어 골프 선수단 창단 골프 -0001.11.30 372
21806 프롬바이오, KLPGA 임희정과 후원 협약 골프 -0001.11.30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