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서울 SK 가드 김선형이 선정됐다.
KBL은 8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 수 94표 중 59표를 얻은 김선형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선형은 5라운드에서 평균 33분 10초를 뛰며 16.9점, 8.3어시스트, 1.8스틸의 성적을 냈다.
김선형에 이어서는 변준형(KGC인삼공사)이 16표를 받았다.
김선형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준다.
이번 시즌 1∼4라운드에서는 전성현(캐롯)이 1라운드와 3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2라운드 변준형, 4라운드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