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업계가 6년 만에 돌아온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야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CU는 WBC에 맞춰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의 야구팀 와인 7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까쇼 와인 7종은 3월 한 달간 할인 판매하고 한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9∼15일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 때 많이 찾는 맥주는 행사 상품을 9∼15일에 캔당 2천원꼴에 판매한다.
포켓CU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메가박스와 함께 일본전(10일)과 중국전(13일) 단체관람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8∼14일 맥주 16종을 최대 36% 할인한다.
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쿠만구치킨은 3월 한 달간 하나카드나 요기요로 결제 시 20% 할인해주고 대회 기간에는 콜라도 함께 증정한다.
콜라와 사이다 등 탄산음료는 1+1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아이스크림 2종은 15% 할인한다.
대용량 탄산 행사상품을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대표팀 성적에 따라 순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대표팀이 우승하면 총 40돈의 순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