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제약 바이오 기업 파마리서치는 골프단을 창단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유망주 중심의 메인 후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대표 브랜드 '리쥬란'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고진영 등을 서브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창단한 골프단을 통해선 신예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KLPGA 2부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에 올라 이번 시즌 정규 투어 데뷔를 앞둔 마서영, 정규 투어 부분 시드를 얻은 윤수아, 강채연, 김태희,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드림투어에서 뛸 이주연이 창단 멤버로 영입됐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유망주들의 꿈을 함께 성장시켜주는 동반 성장 브랜드로 많은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겠다. 결과뿐 아니라 성장하는 과정에도 가치를 부여하고 박수를 보내는 사회적 기업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