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배우 신하균, 이선균이 특별 시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시투는 평소 전희철 감독과 친분이 있던 신하균, 이선균이 2022-2023시즌 6라운드 순위 싸움에 있어 중요한 경기인 KGC인삼공사전에서 SK를 응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이뤄지게 됐다.
SK는 현재 29승 18패로 3위에 올라 있고, KGC인삼공사는 34승 13패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시투는 신하균이 토스를 올리면 이선균이 공을 받아 슈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은 시투 후 경기도 관람하며 SK를 응원하기로 했다.
이선균은 역시 SK와 KGC인삼공사가 맞붙은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시투를 한 바 있다. 당시 SK가 90-79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