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에 참가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왓 위민 원트'는 지역 내 아마추어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는 여성들을 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축구 클리닉으로, 지난해 총 12차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5∼10월 대전 클럽하우스 내 풋살장에서 열리며, 대전시에서 활동하는 여성 축구·풋살 동호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공식 소셜 미디어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대전 구단 커뮤니케이션부(☎042-824-2002, 내선 2번)에 하면 된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우리 지역에 여성 축구 동호회가 계속 생겨나고 있고, 지난해보다 평균 관중이 늘어나면서 여성 팬들도 경기장을 많이 방문해주신다"며 "여성 대상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스킨십을 늘려 지역 사회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