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렌돈, 관중 멱살 잡아 '4경기 출장 정지'(종합)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LA 에인절스 렌돈, 관중 멱살 잡아 '4경기 출장 정지'(종합)

모이자주소 0 300 -0001.11.30 00:00

MLB 사무국, 렌돈 항소에 5경기서 1경기 징계 감면

렌돈 "감정에 휘말렸다…해당 관중과 통화해 서로 사과"

에인절스 내야수 앤서니 렌돈
에인절스 내야수 앤서니 렌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자신을 비난하는 관중의 멱살을 잡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내야수 앤서니 렌돈(32)이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렌돈에게 5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함께 벌금을 부과한 뒤 렌돈이 항소하자 출장 정지 징계 수위를 4경기로 줄였다.

렌돈은 지난달 3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전 방문 경기를 마친 뒤 관중과 몸싸움을 벌여 구설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렌돈은 관중석 앞 통로를 지나가다 오클랜드 모자를 쓴 한 남성의 멱살을 잡고 "방금 무슨 말을 했나"라고 따져 물었다.

렌돈은 따귀를 때리려는 듯 손을 휘둘렀고, 남성은 이를 피했다.

렌돈은 곧바로 자리를 떴지만, 이 장면은 다른 관중이 찍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앤서니 렌돈
앤서니 렌돈

[USA투데이=연합뉴스]

이 사건에 함구하던 렌돈은 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MLB 닷컴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당시 감정에 휘말려서 좋지 않은 행동을 했다"며 "최근 그 관중과 통화를 했고 서로가 사과하며 좋게 끝냈다"고 말했다.

렌돈은 한때 리그 최고의 내야수로 꼽히던 스타 플레이어였다.

그는 2020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계약기간 7년, 총액 2억4천500만달러(약 3천207억원)에 대형 계약을 맺기도 했다.

큰 기대를 받고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렌돈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지난 시즌엔 고작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 5홈런, 24타점에 그쳤다.

3천800만달러(497억원)의 연봉을 받는 올 시즌에도 개막 후 2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3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38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2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48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27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0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4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5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08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6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2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2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0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4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