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전력 완성은 4월 말…잘 버틸 것"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염경엽 LG 감독 "전력 완성은 4월 말…잘 버틸 것"

모이자주소 0 291 -0001.11.30 00:00

고우석은 홈 개막전 목표로 회복…이재원은 4월 중순 이후 복귀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어깨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핵심 불펜 정우영과 선발 투수 김윤식의 몸 상태도 그리 좋진 않다.

타선에선 거포 유망주 이재원이 왼쪽 옆구리 근육이 손상돼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kt wiz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달 말에 완성체 전력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잘 버티겠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고우석은 홈 개막전(7일 삼성 라이온즈전) 복귀를 목표로 회복하고 있다"며 "단계별 투구 훈련을 할 만한 부상 상태는 아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우영의 몸 상태는 100%가 아니지만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오늘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이날 선발 김윤식에 관해선 "아직 100구까지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는 아니라서 70구 정도를 던지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활군에 있는 이재원은 이달 중순 이후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LG는 현재 팀 상황을 방증하듯 이날 선발 타순에 많은 변화를 줬다.

전날 선발에서 빠졌던 문성주가 2번 타순에, 6번 타자로 나섰던 김현수가 3번 타순에 배치됐다. 2번 타자로 나섰던 박해민은 9번으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타순을 짤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마다 타순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3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38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3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49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27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1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4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5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08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6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3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2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0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4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