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리 우루과이 감독 "손흥민 보유한 한국, 경기력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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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리 우루과이 감독 "손흥민 보유한 한국, 경기력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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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서 2-1 승리

우루과이 브롤리 감독
우루과이 브롤리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은 한국에 대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을 보유했고, 경기력 자체도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팀"이라고 호평했다.

브롤리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브롤리 감독은 "한국은 젊고 능력 있는 좋은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조직력이 뛰어나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기동력이 좋은 것 같다. 공수 전환, 포지션 전환에서도 뛰어났다"면서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금도 상당히 준비가 많이 된 팀"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한국과 경쟁했다.

조별리그 1차전으로 치러진 맞대결이 0-0으로 끝난 가운데,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우루과이는 3위로 탈락했다.

관중에 박수 보내는 손흥민
관중에 박수 보내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관중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3.3.28 [email protected]

이후 세대교체에 들어간 우루과이는 센터백 디에고 고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 등 그간 우루과이 축구를 대표하던 베테랑들 없이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들 위주로 이번 동아시아 원정에 나서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두고 한국에는 2-1로 승리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브롤리 감독도 우루과이 대표팀의 정식 감독이 아닌 임시 감독에 불과하다. 그의 본업은 우루과이 U-20 대표팀 감독이다.

브롤리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고 장기적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다"면서 "대표팀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에서 이번 원정 경기가 도움이 된다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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