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크리스털 팰리스, 75세 호지슨 감독 2년 만에 재선임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EPL 크리스털 팰리스, 75세 호지슨 감독 2년 만에 재선임

모이자주소 0 331 -0001.11.30 00:00
로이 호지슨 감독
로이 호지슨 감독

[Pool via REUTERS=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로이 호지슨(75)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호지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2017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크리스털 팰리스를 이끈 호지슨 감독은 이로써 약 2년 만에 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팀이 최근 공식전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에 그치자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찾았다.

비에이라 감독이 물러난 뒤 19일 아스널과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1-4로 패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EPL에선 현재 12위(승점 27·6승 9무 13패)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등권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18위 웨스트햄(승점 24·6승 6무 14패)과 승점 차는 3에 불과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단은 '소방수'로 노장인 호지슨 감독을 택했다.

1947년생인 그는 잉글랜드,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핀란드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인터 밀란, 우디네세, 리버풀 등 명문 팀을 지도한 베테랑이다.

2017-2018시즌 최하위에서 고전하던 크리스털 팰리스를 11위에 올려놓으며 강등을 면하게 한 적이 있다.

지난해 1∼5월에는 왓퍼드를 이끌었는데, 팀은 19위에 그쳐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됐다.

호지슨 감독은 "내게 큰 의미가 있는 구단으로부터 복귀 요청을 받고, 팀의 운명을 바꿀 중요할 임무를 맡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제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승리하고, 프리미어리그에 남기 위해 필요한 승점을 쌓는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3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38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4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49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27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1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4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5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08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6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3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2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0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4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