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LG 트윈스다.
KBO 사무국이 11일 발표한 2022년 KBO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보면, LG는 선수 64명을 등록했다.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이상 63명), 키움 히어로즈(62명), SSG 랜더스(61명)가 뒤를 이었다.
선수가 가장 적은 구단은 NC 다이노스(57명)다.
LG와 SSG와 더불어 코치 수도 31명으로 최다였다.
전체 등록 선수는 작년보다 4명 줄어든 606명으로,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317명(52.3%)으로 가장 많았다.
신인 선수는 전체 50명으로, 두산 베어스와 삼성은 최다인 6명의 새내기를 등록 선수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