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 계룡시 신도안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 열린 2023 계룡퓨처스U-15야구단 출정식에서 기술위원장으로 위촉된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수석코치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규 계룡퓨처스 감독, 이응우 계룡시장, 장종훈 기술위원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김진성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사진제공 계룡퓨처스 U-15 야구단]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홈런왕' 장종훈(55) 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가 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장 전 코치는 4일 충남 계룡시 신도안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 열린 2023 계룡퓨처스 U-15(15세 이하) 야구단 출정식에서 기술위원장에 위촉됐다.
장 전 코치는 중학생 선수들의 훈련을 도우며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4일 충남 계룡시 신도안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 열린 2023 계룡퓨처스 U-15야구단 출정식에서 기술위원장으로 위촉된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계룡퓨처스 U-15 야구단]
KBO리그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장종훈 전 코치는 선수 은퇴 후 한화, 롯데 자이언츠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KBO리그를 떠난 뒤엔 다양한 방법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돕고 있다.
장 전 코치는 2021년부터 세광고 야구부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엔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