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이승현 43점 합작…프로농구 KCC, 삼성 꺾고 3연승 질주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라건아·이승현 43점 합작…프로농구 KCC, 삼성 꺾고 3연승 질주

모이자주소 0 196 -0001.11.30 00:00
1일 경기에서 리바운드 다툼을 하는 삼성 장민국(오른쪽)과 KCC 이승현.
1일 경기에서 리바운드 다툼을 하는 삼성 장민국(오른쪽)과 KCC 이승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3연승을 내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전창진 감독이 지휘하는 KCC는 1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9-73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간 KCC는 20승 24패를 기록, 6위를 지켰다. 5위 고양 캐롯(22승 21패)과 승차는 2.5경기로 좁혔다.

반면 최하위 삼성(12승 32패)은 최근 4연패, 원정 11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73-76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경기 종료 35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아 동점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속공 상황에서 앤서니 모스의 덩크슛 시도가 불발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1점 차로 쫓기거나 동점을 내줄 위기에서 한숨을 돌린 KCC는 종료 8초 전에 라건아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렸다.

KCC는 이날 라건아가 2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승현도 2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해 팀 승리를 합작했다.

삼성은 앤서니 모스와 이호현이 나란히 16점씩 넣었지만 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

1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한국가스공사 정효근(12번).
1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한국가스공사 정효근(12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경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캐롯을 83-76으로 물리치고 역시 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16승 29패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순위는 여전히 9위지만 6위 KCC와 승차를 4.5경기로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9경기만 남겨 4.5경기 차를 따라잡으려면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한국가스공사는 73-62로 앞서던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캐롯 김강선에게 3점슛, 디드릭 로슨에게 자유투 2개를 얻어맞고 73-67까지 쫓겼다.

그러나 정효근의 3점슛으로 다시 9점 차를 만들었고, 이후로는 이 간격을 유지하며 값진 1승을 따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머피 할로웨이가 2월 2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결장했으나 데본 스캇이 19점, 14리바운드로 힘을 냈고, 정효근도 19점을 기록했다.

캐롯은 주포 전성현이 3점슛 9개를 던져 1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3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6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0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6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0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29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4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6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6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09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7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5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6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1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6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