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4천600억원 계약' 마차도 "샌디에이고에 우승 트로피를"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11년 4천600억원 계약' 마차도 "샌디에이고에 우승 트로피를"

모이자주소 0 264 -0001.11.30 00:00
도미니카공화국 WBC 대표팀 매니 마차도
도미니카공화국 WBC 대표팀 매니 마차도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 선발된 샌디에이고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수비 훈련을 하며 3루에서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3.2.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매니 마차도(31)와의 연장 계약을 확정해 발표한 날, 마차도와 피터 사이들러 회장 모두 '구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마차도 연장 계약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차도는 2023년부터 2033년까지 11년 동안 3억5천만달러(약 4천637억5천만원)를 받는 초대형 계약을 했다.

MLB닷컴, AP통신 등 현지 취재진이 대거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마차도는 "오랜 시간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고, 샌디에이고에서 남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약을 했다"며 "샌디에이고 구단을 위해 많은 것을 하고 싶다. 무엇보다 우리가 갈망하는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사이들러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부상했다. 올해는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며 "올 시즌이 끝날 때 야구의 신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비출 것이다. 우리는 (우승)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염원했다.

샌디에이고는 아직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꾸준히 전력을 보강한 샌디에이고는 대형 3루수 마차도와 장기 계약을 하며 전력 누수도 사전에 차단했다.

AP통신은 "마차도의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마이크 트라우트의 12년 4억2천650만달러, 무키 베츠의 12년 3억6천500만달러, 에런 저지의 9년 3억6천만달러에 이은 역대 메이저리그 네 번째 규모"라며 "연평균 금액은 3천180만달러로 현역 선수 중 14위"라고 전했다.

마차도는 사이닝 보너스 4천500만달러를 받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연봉 1천300만달러, 2026년에는 2천100만달러, 2027년부터 2033년까지는 3천500만달러씩을 수령한다.

트레이드 거부권, 원정 경기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모든 홈 경기 4장의 프리미엄 티켓 제공도 계약서에 포함했다.

마차도는 매년 연봉 1%를 기부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6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0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6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0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29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4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6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6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09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7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5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6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1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6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