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월드컵 날린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 8개월 만에 첫 출전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부상에 월드컵 날린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 8개월 만에 첫 출전

모이자주소 0 247 -0001.11.30 00:00
토리노와의 경기에 출전한 포그바
토리노와의 경기에 출전한 포그바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부상 탓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30)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에 복귀한 지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섰다.

포그바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리노FC와의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23분 엔소 바레네체아 대신 교체 투입됐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다 지난해 7월 자유계약(FA) 선수로 4년 계약을 맺고 6년 만에 유벤투스로 돌아온 그가 복귀 이후 처음 출전한 공식 경기다.

포그바가 공식 경기에 나선 건 맨유 시절이던 지난해 4월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2012∼2016년 좋은 활약을 보였던 친정팀인 유벤투스로 돌아왔으나 포그바는 복귀 2주 만이던 지난해 7월 말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 도전에 힘을 보태고자 수술을 미루고 재활을 택했다가 결국 9월 수술대에 올랐고,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부상이 이어지며 복귀가 미뤄지자 방출이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그는 1월 말 몬차와의 리그 20라운드 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두 번째로 벤치 멤버로 포함된 이날 마침내 유벤투스 복귀전을 치렀다.

유벤투스는 토리노에 4-2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내달리며 세리에A 7위(승점 35)에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경기 성적으로는 15승 5무 4패를 거뒀으나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져 이탈리아축구연맹으로부터 승점 15를 깎이는 징계를 받으며 중위권에 그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전반 2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16분 후안 콰드라도의 동점 골이 나왔고, 전반 43분 다시 실점한 뒤 전반 추가시간 다닐루의 득점포로 또 한 번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26분 글레이송 브레메르, 36분 아드리앵 라비오의 연속 골이 터지며 승점 3을 따냈다.

패한 토리노는 리그에서 최근 1무 2패에 그친 가운데 9위(승점 31)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6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0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6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0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29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4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6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6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09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7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5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6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1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6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0